Naked Korean History

폭군의 대명사, 연산군을 쥐락펴락한 기생 장녹수! 연산군의 총애를 한몸에 받고 조선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생 출신 후궁이 되는데... 그런데! 장녹수에게는 기생이 되기 전, 충격적인 과거가 있다?! 그녀의 과거에 숨겨진 사연은? 장녹수에게 온갖 재물을 하사하는 건 물론, 그녀의 인사 청탁까지 흔쾌히 들어주는 연산군! 그런데! 연산군이 이토록 장녹수에게 빠진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 연산군의 마음을 훔친 장녹수만의 기묘한 비결은? 장녹수는 연산군의 총애를 등에 업고, 온 조정 신료들의 목숨까지 좌지우지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종2품의 고관대작이 장녹수의 심기를 거스르게 되는데...! 조선 조정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린 장녹수의 보복 방법은? 그렇게 자신의 눈에 거슬리는 이들은 모두 제거해 버리는 게 특기였던 장녹수. 연산군의 총애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궁궐의 여인들을 잔혹하게 제거한 장녹수의 계략은?

일제강점기, 일본 황태자 암살 계획으로 대역죄인 신분이 된 독립운동가 박열! 그런데! 피고인 신분인 그가 도쿄 법정에 조선 전통 예복을 입고 등장했다?! 심지어 재판정에서 일본을 강하게 비판하기까지 하는데... 이후 재판에서 박열이 사형선고를 받고도 기뻐한 이유는? 일본의 죄를 폭로하며 법정투쟁을 벌인 박열! 그는 왜 학창 시절 조선총독부가 운영하는 공립보통학교에 자진 입학했을까? 그리고 박열의 인생을 뒤바꾼 선생님의 충격 고백은? “조선독립만세!” 3.1 만세 운동의 최전선에 섰던 고등학생 박열이 일본행을 결심한 사연은? 일본에서 불꽃 같은 항일운동을 이어가던 박열! 그런데! 일본을 쑥대밭으로 만든 대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아비규환 속 자행된 잔혹한 조선인 학살까지! 관동대지진 이틀 뒤, 박열이 일본 경찰에게 체포된 이유는? “내가 황태자 결혼식에 폭탄을 던지려 했다!” 자신의 계획을 자백하며 일본 법정을 항일운동의 장으로 이용한 박열! 박열이 사형선고를 받은 뒤 기뻐하며 외친 말은?

때는 고려시대, 과거급제자 하륜은 선배 정도전과 운명적으로 만나 가깝게 지낸다. 하지만, 혼란한 정치 상황에 두 사람은 서서히 멀어지는데... 갑자기 유배를 가게 된 정도전과 승승장구한 하륜! 두 사람의 처지가 극명하게 갈린 이유는? 몇 년 후! 우여곡절 끝에 정계에 복귀한 정도전은 새 나라를 세우는 일에 박차를 가하고, 하륜은 정도전의 반대편에 서서 대립하는데! 권력의 중심에 선 정도전에 의해 갖은 수모를 당한 하륜. 견디다 못한 하륜이 한 충격적인 선택은? 1392년, 마침내 건국된 조선! 하륜은 실권자가 된 정도전과 불편한 동행을 하게 된다. 정도전에게 사사건건 견제당하며 분노에 찬 하륜은 보다 높은 곳으로 오르기 위해 '이방원'을 만나게 되는데... 태종 이방원을 픽한 하륜의 놀라운 정치적 계산은?

19세기 조선을 떠들썩하게 만든 조선의 아이돌이 나타난다. 누추한 모습으로 전국 팔도를 떠돈 그의 이름은 김삿갓. 백성들이 김삿갓에게 열광한 이유는 무엇일까? 잘나가던 명문가 출신의 도련님 김삿갓은 겨우 5살의 나이에 몰락 양반 '잔반'으로 전락하고 마는데...! 가족들과 헤어져 꼭꼭 숨어 살게 된 김삿갓의 사연은? 어린시절부터 시에 뛰어난 재능을 보인 김삿갓, 잔반인 자신의 인생을 바꿀 결심을 하게 된다. 바로 과거시험에 합격해 입신양명하겠다는 것! 집안을 일으키겠다는 목표로 한양에 올라온 김삿갓의 눈앞에 펼쳐진 놀라운 광경은? 과거 합격에 사활을 걸고 발버둥 치는 김삿갓. 그런데! 김삿갓은 어떤 이유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삿갓'을 쓰고 방랑의 길을 떠난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전국을 떠돌며 즉흥시로 백성들에게 위안과 웃음을 준 김삿갓. 백성들은 왜 김삿갓의 시에 매료됐을까?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금메달을 딴 마라토너, 손기정! 그는 올림픽 신기록까지 세우며 우승을 거머쥔다. 그런데! 손기정은 금메달을 따고도 기뻐할 수 없었다?! 시상대 위에 선 손기정이 비참하게 고개 숙인 이유는? 베를린 올림픽 우승 후, 국가의 영웅이 된 손기정! 그러나! 금메달을 딴 지 1년 만에 마라톤계에서 강제로 은퇴하게 되는데…! 일제 때문에 마라토너에서 은행원이 된 손기정의 사연은? 그런데! 광복 후, 마라톤 지도자로 깜짝 변신한 손기정! 그의 목표는 태극 마크를 단 우리나라 선수가 국제 대회에서 당당히 우승하는 것! 지도자가 된 손기정의 특급 훈련법은 무엇일까? 마침내, 손기정은 제자 서윤복과 함께 보스턴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미국으로 떠난다. 하지만 첫 해외 원정에, 시차 적응, 낯선 마라톤 코스까지… 여러 악조건 속 최악의 컨디션을 보이는 서윤복! 과연, 손기정은 제자 서윤복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을까? 그리고! 보스턴 마라톤 이후, 30여 년이 지난 1988년. 손기정은 76세가 돼서야 자신의 최종 꿈을 이루게 되는데…!

오만 원권의 주인공이자 현모양처의 아이콘, 신사임당! 그런데! 신사임당은 사실 ′화가′로 더 유명했다?! 조선 초, 전무후무한 여성 화가로 이름을 떨친 신사임당은 왜 현모양처의 아이콘이 됐을까? 안견의 산수화를 보고 화가의 꿈을 키운 신사임당! 신사임당의 재능을 알아본 아버지 신명화는 신사임당의 결혼까지 미루며 딸의 꿈을 적극저긍로 지원하는데....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레 신사임당에게 결혼을 제안한 신명화! 신명화가 고른 신사임당 신랑감의 1순위 조건은?! 아버지 신명화의 소개로 이원수와 결혼한 신사임당. 결혼 후 집안일과 육아를 하면서도 손에서 붓을 놓지 않는다. 결국 신사임당은 ′산수화′로 조선 사대부들의 극찬까지 받게 되는데... 그런데...! 완벽한 삶을 누리던 신사임당의 머리를 지끈지끈하게 만든 골칫거리가 생겼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신사임당의 남편 이원수! 신사임당의 속을 썩인 ′원수 같은 남편′ 이원수의 행동은? 그리고 철 없는 남편 이원수에게 신사임당이 남긴 충격 선언은 무엇일까? 신사임당이 사망하고 100여 년 뒤! 신사임당이 화가가 아닌 ′현모양처′로 새롭게 떠오른 이유는?

한양 도성을 피로 물들인 계유정난 이후, 조카 단종에 이어 왕이 된 세조! 그토록 원하던 왕좌를 거머쥔 세조의 삶은 행복했을까? 즉위 후, 악몽에 시달리게 된 세조! 꿈에서 끔찍한 저주를 받게 된다. 그런데... 이후, 금지옥엽 아들이 죽고 설상가상! 지독한 피부병까지 세조에게 덮치는데... 세조는 정말 저주에 걸렸던 걸까? 세조에게 저주를 내렸다는 인물의 정체는? 어린 조카 단종을 몰아내고 죽인 왕이라는 백성들의 차가운 시선에 세조는 불안에 빠지고... 불안이 커질수록 자신을 왕으로 만든 공신들과 더욱 가깝게 지낸다. 공신들과의 술자리가 유일한 낙이었던 세조! 조선 최고의 '회식 왕' 세조의 충격과 반전의 술자리 모습은? 재위 내내 이어진 불행과 불운, 정통성이 없다는 콤플렉스까지! 마음의 짐을 못 견딘 세조는 말년에 충격적인 고백을 하는데... 피의 군주, 세조의 충격적인 말년은?

조선 후기, 중국과 일본을 넘어 아시아의 많은 나라를 방문한 조선인이 있다?! 조선 역사에 기록된 최초의 동남아 방문자는 다름 아닌 흑산도의 평범한 홍어 장수 문순득! 홍어를 팔기 위해 바다에 나갔다가 큰 폭풍에 휘말려 망망대해를 표류하게 된 문순득. 이후 지금의 오키나와인 류큐에 도착한 문순득은 등골이 오싹해지는 광경을 목격하는데...! 문순득을 깜짝 놀라게 한 류큐인의 모습은? 류큐에 표류한 지 약 1년 후, 조선으로 돌아가기 위해 청나라행 배에 탑승한 문순득은 계속된 불운으로 또다시 바다에 표류하고 만다! 바다를 헤매던 문순득이 이번에 도착한 곳은 바로, 필리핀! 그런데! 홍어 장수 문순득, K-연줄 사업에 나서다? 문순득이 낯선 땅에서 연줄을 팔게 된 사연은? 표류에 표류를 거쳐 3년 2개월 만에 마침내 조선으로 돌아온 문순득! 평범한 홍어 장수로 복귀한 문순득이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사건의 전말은?

고려를 건국한 창업 군주이자 삼국 통일을 이뤄낸 위대한 왕, 태조 왕건! 그런데! 왕건이 결혼한 부인의 수가 무려 29명이었다?! 그는 대체 어떤 이유로 29번이나 결혼해야 했을까? 903년, 후고구려 궁예의 오른팔로 활약하고 있던 왕건! 왕건은 아름다운 여인 유씨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전쟁터로 떠나야 했던 왕건은 유씨와 혼례도 못 치르고 생이별을 하게 되는데... 이때! 6년간 왕건을 기다리던 유씨가 한 충격적인 선택은? 전쟁에서 승리한 후, 왕건은 자신을 기다려 준 유씨와 드디어 결혼을 하게 된다. 그렇게 왕건 부부는 달콤한 신혼 생활을 시작하는데... 그런데 얼마 후! 왕건이 새로운 여인을 부인으로 들였다?! 왕건이 유씨를 두고 두 번째 결혼을 한 이유는? 폭군 궁예를 몰아내고 마침내 고려를 건국한 왕건! 즉위 후, 왕건이 나라를 안정시키기 위해 내놓은 특급 대책은 또! 결혼이었다? 이후 왕건은 전국 각지에서 수십 명의 여인을 자신의 부인으로 맞이하는데... 29명의 부인을 둔 왕건의 진짜 속내는?

조선시대 궁녀들이 바라고 바란 왕의 사랑! 그런데! 왕의 고백을 무려 두 번이나 거절한 궁녀가 있다? 그 여인의 정체는 바로, 궁녀 성덕임! 정조와 성덕임 사이에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혜경궁 홍씨를 모시는 궁녀 성덕임에게 마음을 빼앗긴 세손 이산! 어느 날! 성덕임을 후궁으로 들이겠다 작정하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지만 돌아온 건 성덕임의 거절이었는데! 성덕임은 왜 세손 이산의 사랑을 거절했을까? 거절의 아픔을 딛고, 성덕임을 마음에 품은 채 조선의 왕이 된 이산, 정조! 그런데, 왕실 어른들의 한숨이 커졌으니... 후사가 없는데 여자도 가까이하지 않는 정조가 답답했던 것! 그럴 수밖에 없었던 건, 정조에겐 오직 성덕임뿐이었기 때문. 우여곡절 끝에 정조는 덕임에게 다시 고백했지만, 결과는 또 실패! 하지만, 정조는 포기하지 않고 세 번째 고백을 준비하는데... 정조의 ‘성덕임 사랑’ 그 결말은?

일제강점기, 조선을 뒤흔든 슈퍼스타 윤심덕! 1세대 여성 소프라노! 그리고 조선 최고의 가수이자 연예인으로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던 윤심덕은 왜 돌연 세상에서 모습을 감춰야만 했을까? 어린 시절부터 ‘노래 잘하는 소녀’로 이름을 날리던 윤심덕! 그녀는 서양 음악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조선에서 ‘성악가’의 꿈을 꾸게 되는데... 윤심덕이 성악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선택한 나라는 일본?! 이후 윤심덕은 일본으로 유학을 떠난 ‘조선인 여학생 최초’ 성악 전공 유학생이 된다. 일본 최고의 음악 대학을 다니던 윤심덕이 조선에서 성악가로 이름을 떨치게 된 사연은? 조선으로 돌아온 성악가 윤심덕의 공연은 연일 매진! 그런데...! 윤심덕은 높아지는 인기와 명성에도 마냥 기뻐할 수는 없었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가족들 때문?! 악단의 여왕으로 불리며 승승장구하던 윤심덕이 ‘생계형 가수’가 된 이유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된 조선의 슈퍼스타 윤심덕! 그런데! 끝없이 이어지던 대중의 관심은, 이내 윤심덕을 불행으로 이끌고 마는데... 윤심덕을 바닥으로 끌어내린 충격적인 스캔들의 실체는? 일본 오사카에서 음반 녹음을 마친 윤심덕은 조선으로 돌아오던 길, 현해탄 바다에 몸을 던진다. 그런데! 사라진 건 윤심덕 혼자가 아니었다?! 윤심덕과 함께 사라진 남자의 정체는?

1637년 병자호란 이후, 청나라 포로가 된 형 소현세자와 동생 봉림대군. 그런데! 조선에 돌아온 뒤, 두 왕자의 운명이 바뀌었다?! 정통 왕위 후계자가 아닌 봉림대군이 세자 자리를 차지하게 된 것. 봉림대군은 왜 급작스럽게 왕위 후계자가 됐을까? 청나라에서 아픈 소현세자를 대신해 전쟁터에 나가길 불사하며 돈독한 우애를 보인 봉림대군. 서로를 의지하며 버티던 형제에게 희소식이 찾아온다. 약 8년의 포로 생활 끝에 형 소현세자가 조선으로 귀국하게 된 것. 그런데...! 형에 이어 귀국길에 오른 봉림대군에게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도착한다. 바로, 형 소현세자의 사망 소식. 그리고, 이어서 들린 믿을 수 없는 소문! 형 소현세자의 죽음에 아버지 인조가 연관되어 있다?! 대체, 형 소현세자와 아버지 인조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미스터리에 싸인 소현세자의 죽음 이후, 인조의 파격 선언! “봉림대군을 세자로 삼노라.” 봉림대군의 거듭된 거절 상소에도 꿈쩍 않던 인조는 결국 봉림대군을 세자 자리에 앉혔고, 인조의 칼부림이 시작된다. 세자 책봉 후, 봉림대군을 두려움에 떨게 만든 인조의 행동은? 결국, 인조의 바람대로 조선 제17대 왕 효종이 된 봉림대군. 그런데, 왕위에 오르고 효종은 신하들 앞에서 소현세자를 공개 비난하기 시작하는데? 효종은 왜 믿고 따르던 형을 부정해야 했을까?

1681년, 손꼽히는 명문가 출신에 온화한 성품으로 중전에 간택된 인현왕후! 모두의 축복 속에서 남편 숙종과 혼인하게 되는데... 그런데, 그녀의 신혼 생활은 행복하지 않았다?! 바로, 남편 숙종의 마음이 온통 궁녀 장희빈에게 가 있었기 때문인데...! 이때, 독수공방하던 인현왕후에게 장희빈이 저지른 충격적인 만행은? 인현왕후와 남편 숙종의 사이는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그러던 1689년! 숙종은 돌연, 조정 신료 100여 명을 축출하며 궁궐에 피바람을 몰고 오는데... 심지어, 중전 인현왕후를 폐위하라는 어명까지 내리는 숙종! 인현왕후가 남편의 손에 쫓겨나게 된 충격적인 이유는? 인현왕후는 폐비가 된 후, 사가에서 궁핍하고 초라한 생활을 이어 나가고... 반면, 장희빈은 중전의 자리를 차지하며 승승장구하는데! 그런데 6년 후, 남편 숙종이 보낸 뜻밖의 편지를 받게 된 인현왕후! 인현왕후를 깜짝 놀라게 한 편지 속 내용은? 그 후, 6년 만에 다시 궁궐에 돌아온 인현왕후! 장희빈을 내쫓고 중전의 자리까지 되찾게 되는데... 조선 역사상 전무후무! 두 번이나 중전의 자리에 오른 인현왕후는 남편 숙종과 행복할 수 있을까?

떠돌이 승려에서 왕의 대리인이 된 신돈! 안팎으로 혼란스러웠던 고려 말, 강력한 왕권을 원했던 개혁 군주 공민왕이 노비 출신의 승려 신돈에게 마음을 뺏긴 이유는?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공민왕의 전폭적인 신임을 얻게 된 신돈! 이내 신돈은 정치, 군사, 법률, 종교까지 무려 7개의 국가의 주요 관직을 한 번에 얻게 되는데... 신돈에게 무소불위의 권력을 넘겨준 공민왕의 진짜 속내는? ‘왕의 권위에 버금가는’ 권력을 쥔 신돈! 얼마 후, 그는 ‘살아있는 부처’로 불리며 백성의 강력한 지지를 얻게 된다. 백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신돈의 개혁 정책은? 사랑하는 아내이자 정치 파트너였던 노국공주를 잃고 깊은 상심에 빠진 공민왕! 공허한 공민왕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신돈은 자신의 첩까지 바치는 정성을 보이는데... 그런데! 죽은 노국공주로 인해 끈끈했던 신돈과 공민왕 사이가 벌어졌다? 신돈이 공민왕의 눈 밖에 나게 된 사연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궁을 떠나게 된 신돈! 한순간에 대역 죄인이 되어 처형당하다? 신돈이 죽은 뒤 모락모락 피어나기 시작한 고려 최대, 최악의 스캔들! 고려를 발칵 뒤집은 소문의 진실은?

조선왕조실록에 무려 16번이나 이름을 올린 기생이 있다? 그녀의 이름은 바로, 초요갱! 세종의 아들 세 명, 그리고 고위직 관리까지 얽힌 끊임없는 스캔들로 조선 왕실과 조정을 들썩이게 했는데... 기생 초요갱은 대체 어떤 여인이었을까? 예상치 못한 일로 기생이 된 초요갱! 궁중 연회에서 춤을 추는 기생으로 뛰어난 예술적 재능을 뽐냈던 초요갱은 우연한 계기로 세종의 아들, 평원대군을 만나게 된다. 대군의 첩이 되어 행복한 미래를 꿈꾸던 초요갱. 하지만! 청천벽력 같은 일이 생기는데... 초요갱에게 닥친 시련은? 실의에 빠진 초요갱에게 접근한 또 한 명의 왕자, 세종의 아들 화의군! 초요갱과 화의군의 스캔들은 조정의 뜨거운 감자가 된다. 급기야 초요갱은 죽을 수도 있는 상황에 직면했다가 풀려나는데... 초요갱은 어떻게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을까? 잊을 만하면 터지는 스캔들로 바람 잘 날 없었던 기생 초요갱의 인생! 세조 재위 시절, 초요갱은 또! 세종의 아들, 계양군과 진하게 얽힌다! 세조도 골치 아파했던 초요갱 스캔들의 전말은?

피의 군주 태종 이방원을 때린 여인이 있다?! 감히 왕의 몸에 손을 댄 여인의 정체는 바로, 궁녀 장미! 한낱 궁녀에 불과한 장미가 태종 이방원에게 주먹질한 충격적인 이유는? 놀랍게도 궁녀 장미에게 큰 처벌을 내리지 않은 이방원! 그렇게 폭행 사건은 조용히 묻히는 듯했는데... 그런데 2년 뒤! 장미는 갑작스레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게 된다. 바로, 이방원이 과거 폭행 사건을 들춰내며 장미를 처벌하라 명한 것! 이방원은 대체 왜 2년이나 지나서 장미를 저격했을까? 그런데! 장미의 문제적 행보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왕의 여인으로서 왕이 아니라면 평생 수절해야 하는 궁녀! 그런 궁녀 장미가 궁궐 밖 외간 남자와 진하게 어울려 논 것인데... 심지어, 외간 남자의 정체는 태종 이방원의 종손이었다! 어마어마한 성 스캔들을 일으킨 장미의 운명은? 약 600명의 궁녀가 살았다는 조선시대 궁궐! 장미와 궁녀들은 대체 어떤 선발 조건을 거쳐 발탁됐을까? 또, 궁녀가 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했던 무시무시한 신고식의 정체는?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고전 소설 ! 그런데! 의 주인공, 홍길동이 조선시대의 실존 인물이었다?! 심지어 실제 홍길동은 백성을 도운 의적이 아닌 백성을 약탈한 흉악한 도적이었다는데... 홍길동의 진짜 모습은 무엇일까? 양반 아버지와 천민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홍길동! ‘얼자’라는 이유로 차별받던 홍길동이 집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결정적 사건은 자객의 습격 때문? 대체 누가 홍길동의 목숨을 노렸을까? 결국! 홍길동은 11살에 집을 떠나 도적단 ‘활빈당’의 우두머리가 되어 탐관오리를 혼내준다! 조선 관군의 수사망을 도술로 요리조리 피하던 홍길동은 급기야 조선의 왕에게 충격적인 요구를 하는데... 자신을 병조판서로 삼아달라는 것! 홍길동이 수많은 관직 중 병조판서를 원한 이유는? 그런데, 병조판서가 된 홍길동은 임명과 동시에 조선을 떠났다? 조선을 떠난 홍길동은 스스로 율도국의 왕이 되고자 하는데... 홍길동은 왜 갑자기 율도국을 정벌하고 왕이 되려 했을까?

21세기 우리의 삶 곳곳에 스며있는 유교 사상! 오늘날의 유교식 문화는 ‘유교의 나라’ 조선에서부터 시작됐다는데. 그렇다면 조선은 대체 어떻게 유교의 나라가 된 걸까? 고려 말, 혼란스러운 나라를 개혁하기 위한 수단이었던 유교가 조선의 건국 이념이 된 사연은? 개국 이후, 백성들의 삶을 유교식으로 싹 바꾸겠다고 작정한 조선! 하지만 백성들은 낯선 유교 사상을 쉽게 받아들이지 않았는데... 그러던 중! 세종 대, 아들이 아버지를 죽인 패륜 범죄까지 일어난다. 큰 충격을 받은 세종은 어떻게든 효, 충, 정절과 같은 유교 사상을 백성들에게 가르쳐야겠다고 마음먹는데! 그런 세종이 만들어서 배포한 특별한 책의 정체는? 조선이 ‘유교화’를 진행하며 강제로 도입한 게 있으니 바로, 각 집에서 ‘제사’를 지내는 것! 그런데 조선 초, 중기의 제사 방식은 지금과는 사뭇 달랐다? 원래 딸, 아들이 돌아가며 친정 부모의 제사를 지내다가 유교가 뿌리내리며 맏아들에게 제사가 고정됐다는데... 제사 문화가 확 바뀌게 된 이유는?

1910년, 일본에 나라를 통째로 빼앗긴 조선! 일본은 어떻게 518년간 이어진 조선왕조를 불과 35년여 만에 무너뜨릴 수 있었을까? 호시탐탐 조선 침략의 기회를 엿보던 일본! 조선이 일본에 나라를 잃게 된 결정적 사건은?! 1876년, 조선과 일본이 맺은 조선 최초의 근대 조약! ′조일수호조규′에 숨겨진 뒷이야기가 있다?! 조약의 뜻조차 모르고 회담장에 들어간 조선은 왜 일본과 조약을 체결할 수밖에 없었나? 구식 군인들과 백성들이 반란을 일으켜 조선 조정이 쑥대밭이 된 1882년! 임오군란으로 일본은 조선 조정에 더 깊숙이 관여하게 되는데... 일본이 조선에 군대를 주둔시키기 위해 내세운 명분은? 조선에 군대 주둔까지 성공시키며 조선 침략에 눈을 빛내던 일본! 1894년, 일본에게 절호의 기회가 생겼다?! 경복궁을 습격해 고종의 침소까지 침입한 일본이 고종에게 요구한 것은? 청일전쟁 승리 후 조선을 장악한 일본! 그런데...! 러시아의 벽에 가로막히다?! 조선 침략에 방해가 되는 러시아의 힘을 빼기 위해 일본이 벌인 충격적인 행동은? 1895년에 벌어진 을미사변의 진실! 일본은 왜 조선의 왕비 명성황후를 노렸나? 1910년, 한일병합을 끝으로 조선을 삼킨 일본! 일본은 35년여 만에 조선을 송두리째 빼앗아 갔는데... 한일병합 소식이 조선에 일주일 뒤에야 알려진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