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ory of the Day When You Bite Your T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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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12 (with Sandara Park, Loco, Bae Jong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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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13 (with Lee Hyun Yi, Ahn Sung Joon, Jegal Sungy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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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속의 혀 - 유괴범과 꼭두각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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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11월 13일. 마포구 한 가정집에 의문의 전화가 걸려온다. 아들을 납치했으니 현금 4천만 원을 준비하라는 충격적인 전화. 곧이어, 겁에 질린 아들 이우진(가명)군의 목소리가 수화기 너머로 들려온다. 우체국에 간다고 집을 나선 후 감쪽같이 사라진 우진이. 두 형사가 사건을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 show full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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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줘 - 1960 되살아온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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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4월 마산의 한 수술실. 의료진 열 명이 투입된 응급 수술 현장. 의사가 무명실을 조심조심 어딘가에 묶더니, 조금씩 풀면서 수술실 문을 열고 아예 건물 밖으로 나갔다. 수술대에 누워있는 건 17살 소년. 한눈에 봐도 앳된 소년의 얼굴엔 놀랍게도 불발탄이 박혀있는데.. 소년의 이름은 김주열. 고등학교 .. show full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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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드림 1992 - LA 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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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드림을 품고 29살에 미국에 건너온 조성환 씨(42)는 LA에서 주류 판매점을 운영하고 있었다. 1992년 4월 29일, 평소와 달리 손님이 없어 의아했던 그 날 오후 갑자기 이웃남자가 헐레벌떡 가게 안으로 뛰어 들어왔다. 그리고 악몽이 시작됐다. 인근 대로에 수많은 흑인이 몰려들어 운전자를 폭행하고 난동을 .. show full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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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왕국을 탈출한 빠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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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6월 10일 서울 한강공원. 강 인근을 순찰하던 방범대원의 눈에 이상한 물체 하나가 포착됐다. 물 위에 둥둥 떠 있는 그것의 정체는 바로 시신! 5일 전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두절된 스무 살 ‘문철' 군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것. 하지만 시신에 뚜렷한 외상이나 타살 정황이 없어 수사는 자살로 .. show full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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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명의 용의자 - 누가 소녀를 죽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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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14일, 수원. 한 고등학교 앞에서 어린 소녀가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군데군데 해어지고 때 묻은 옷과 심하게 닳은 운동화 밑창. 경찰은 소녀를 ‘노숙인’으로 판단하고 탐문수사를 시작한다.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역에서 노숙을 하던 두 남자, 정씨와 강씨가 범인으로 체포됐다. 이들은 순순히 범행을 .. show full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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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a victor - the man who shook the emp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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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을 구출하라 - 해적과의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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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15일. 대한민국 대형 화물선이 아라비아해를 지나고 있다. 목적지는 스리랑카. 배는 평화롭게 망망대해를 가로지르고 있는데... 바로 그때! 선내에 비상벨이 울린다. 열 명이 넘는 해적들이 순식간에 배에 침입한 것. 게다가 전부 총기로 무장한 상태! 그렇게 바다 한가운데 꼼짝없이 인질로 붙잡힌 .. show full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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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 종철이와 비둘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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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1987년 1월 15일. 신성호 기자는 대검찰청 출입 기자다. 여느 날과 같이 대검찰청을 돌던 중, 경찰 조사로 사람이 사망했다는 첩보를 입수한다.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이야기에 신기자는 마음이 바빠진다. 누가? 어떻게, 왜 죽은 걸까. 이곳저곳을 드나들며 다급히 탐문 취재를 한 결과, 죽은 사람이 놀랍게도 .. show full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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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램프와 땅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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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1966년 9월 16일. 그날은 손꼽아 기다리던 형 학수의 귀국 날이었다. 그는 베트남전에 2년간 파병된 군인이었다. 온 가족은 학수가 오기만을 기다리는데... 하루, 이틀… 그리고 닷새. 약속한 날이 훌쩍 지나도 감감 무소식이다. 가족이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건, 기도 뿐.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한 채 .. show full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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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도 나오지 못했다 : 1999 인현동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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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1999년 10월 인천 인현동. 새천년이 밝아오기 두 달 전. 고등학교 2학년 수연이(가명)의 발걸음이 가볍다. 기말고사가 끝난 기념으로 오랜만에 친구와 만나서 놀기로 한 날이었다. 약속장소는 학생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통하는 . 한창 밀린 수다를 떨며 즐겁게 놀던 중 수연이가 잠시 자리를 비우게 .. show full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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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 섬, 그리고 사라진 사람들 : 1997, 인간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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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1997년 9월 12일, 밤 10시. 모두가 잠자리에 들 시간, 퇴근은커녕 불이 환한 사무실에 초조해 보이는 한 남자가 있다. 바로, 시사 프로그램 의 송영재 피디. 바로 그때, 고요한 사무실의 적막을 깨는 전화벨이 울린다. “저 어젯밤에 섬에서 탈출한 사람인데요.. 사람들이 계속 죽어 나가고 .. show full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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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 지옥의 문 - 콩깻묵과 검은 다이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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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1943년 1월, 전라북도 익산에 한 소년이 있다. 열다섯 살 최장섭 군.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장섭이는 형편이 넉넉하진 않지만, 공부를 열심히 해 우등상을 한 번도 놓친 적 없는 모범생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장섭이에게 한 남자가 찾아온다. 전국 각지에서 일어난 . 납치된 소년들은 영문도 모른 채 .. show full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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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와 비밀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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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1월, 홍콩의 프라마 호텔에서 기묘한 사건이 발생한다. 투숙 중이던 한 여성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것!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단순 실종이 아닌 범죄가 벌어졌음을 직감한다. 소식이 알려지면서 대한민국은 발칵 뒤집히는데... 사라진 투숙객이 당대 최고 톱스타였기 때문이다. 증발해버리듯 사라졌던 .. show full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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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지 못한 목소리 : 지화(火)철 1080호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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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지 못한 목소리 : 지화(火)철 1080호 미스터리 때는 2003년 2월 18일, 예순 두 살의 전융남씨가 지하철을 타고 목적지로 향하고 있다. 잠시 후, 맞은 편에 앉은 수상한 남자가 눈에 들어온다. 한 손엔 약수통, 한 손엔 라이터를 든 남자는 지금 대체 무얼 하려는 것일까. 전융남씨가 탄 열차는 .. show full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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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고호텔 VIP룸 - 비밀 캐비닛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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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1990년 9월 29일, 박상규 목사는 평소 친하게 지내는 한 선배 목사를 만난다. 선배 목사는 대뜸 한 가지 부탁이 있다며 어렵게 입을 뗀다. “아무것도 묻지 말고.. 사람 한 명만 좀 숨겨줄 수 있나?” 긴 고민 끝에 박 목사는 선배의 부탁을 수락한다. 그때부터 한 남자의 도피 생활을 은밀히 도와주게 .. show full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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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잊지 말아요 - 오월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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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 19일 화창한 봄날, 김길자 씨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 왔다. 아침에 학교 간 고등학교 1학년 아들 재학이었다. “엄마! 나 지금 친구 집인데 무서워서 혼자 못 가겠어요..” 어머니는 곧장 아들을 데리러 나섰다. 나와 보니 총을 든 군인들이 가득하고 거리엔 묘한 긴장감이 감돈다. 군인들의 눈빛엔 .. show full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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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를 잡아라! - 1991 적과의 동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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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3월 25일, 22살 정화에게 불가능한 미션이 주어졌다. 어제까지 전쟁을 치르던 ‘적’과의 동거가 시작된 것! 정화의 ‘적’은 ‘킬러’로 불리는 23살 분희다. 이들에게 주어진 임무는 한 팀이 되어 거대한 벽을 넘는 것이다. 7년 동안 단 한 번도 넘지 못한 넘.사.벽을 이번에는 넘을 수 .. show full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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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 불량배 소탕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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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1980년 서울. 무더운 여름, 평범한 이들이 하나둘 사라진다. 평소처럼 일상생활을 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연락이 두절되고 집에 돌아오지 않는 기묘한 일이 발생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친구들과 놀던 고등학생 이승호(18), 동네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기던 한일영(23), 형과 함께 사진관을 운영하던 박이수(24) .. show full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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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범의 진실게임 - 움막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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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14년 6월, 한 남자가 파출소 문을 열고 들어온다. 조용히 자리에 앉은 그의 입에서 나온 말은 그야말로 충격적이었다. “제가 사람을 죽였습니다.” 파출소에 제 발로 걸어들어와 스스로를 살인범이라고 주장하는 남자. 하지만 남자의 이야기는 ‘횡설수설’ 그 자체였다. 언제, 누굴 어떻게 죽였냐고 물어보면 .. show full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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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명령 174호 - 돌아오지 못한 소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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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8월 어느 날, 모두가 잠든 새벽. 찢어질 듯한 폭발음이 규호의 잠을 깨운다.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란 규호는 이내 무엇인가를 결심하는데.. 다음 날, 규호의 말을 들은 부모님은 까무러치고 만다. 하나뿐인 큰아들이 난데없는 입대소식을 전했기 때문이다! 어두워진 표정의 아버지는 끝내 자리를 박차고 .. show full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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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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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봄, 경성 연희전문대학교. 열아홉 살 신입생 병욱의 기숙사 방에 누군가 찾아온다. 문을 연 병욱은 그대로 얼어붙는데... 오래전부터 흠모한 ‘그’의 실물을 영접했기 때문! 다섯 살 많은 같은 과 선배가 일면식도 없는 병욱을 먼저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까. 그렇게 우주가 집필한 듯한 두 남자의 거대한 인연이 .. show full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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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억 스캔들 - 큰손 장회장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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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5월 19일 새벽, 서울 강남 경찰서에 신고 전화 한 통이 걸려 왔다. 청담동에 있는 한 저택에 3인조 강도가 들었다는 것. 사라진 물건은 국내에 단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것’이었는데... 바로 ‘물방울 다이아’! 아파트 두 채 값을 호가하는 엄청난 고가품이었다. 이 귀한 물방울 다이아를 갖고 있던 .. show full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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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살배기 목격자와 '애기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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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8월 23일 새벽. 서울 용산 소방서에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난 곳은 다세대주택 3층. 구조대가 불길을 뚫고 집 안에 진입해서 발을 내딛는 그 순간! 조그마한 고사리손이 구조 대원의 다리를 꽉 붙잡았다. 화마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난 아이가 울면서 가리킨 집 안에는 이미 숨을 거둔 엄마가 .. show full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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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범의 미토콘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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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06년 7월 23일, 서울 방배경찰서로 걸려 온 한 통의 전화. “우리 집에 시..시신이 있어요!”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한 강력팀이 도착한 곳은 강남의 한 고급빌라. 초인종을 누르자 프랑스인 집주인 쿠르조 씨가 문을 열었다. 프랑스 본사에서 파견되어 한국 지사에 근무 중이라는 그는 형사들을 다용도실의 .. show full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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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돌고래와 불청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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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10월 22일, 평소와 다름없던 표민정(25)씨의 하루는 삐삐 한 통이 울리면서 순식간에 뒤바뀐다. 올봄에 입대한 남동생 표종욱 일병(21)이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것. 사고가 발생한 게 틀림없다 확신한 민정 씨. 그러나 부대 측 주장은 달랐다. 사라진 게 아니라 스스로 탈영을 했다는 데... 도대체 표 .. show full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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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용의자, 그리고 비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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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6일 금요일 저녁, 대구에 사는 마흔 두 살 주부 한 씨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전화를 건 사람은 남동생... 수화기 너머로 흐느끼던 그는 갑자기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했다. 애교가 많아 늘 주위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여덟 살 조카 소원이가 갑자기 죽었다는 전화였다. 남동생의 이혼으로 5년 .. show full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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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동굴 -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
Episode overview
코끝이 시린 어느 겨울날, 긴장한 표정의 경찰들이 여기저기 구덩이를 파기 시작한다. 곧이어 사방에서 들려오는 다급한 목소리... “여기도 있습니다!” “여기도요!” 땅속에서 찾아낸 것은 다름 아닌 시신! 그 모습은 잔혹 그 자체였다. 한 구덩이에서 무려 여덟 구의 시신이 한꺼번에 나오기도 하고, 갓난아기를 업은 .. show full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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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타이거 헌터 - 78년만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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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여름, 늦은 밤 대학교 연구실로 의문의 전화 한 통이 걸려 왔다. 전화를 받은 박교수는 예상치 못한 부탁에 깜짝 놀라게 되는데... “시신을 찾고 있는데, 좀 도와주실 수 있나요?” 그것도 국내가 아닌 먼 해외에 있는 시신을 찾아달라는 부탁이었다. 시신의 위치는 한국에서 무려 6,000km 떨어진 .. show full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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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기적 -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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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6월, 평소와 다름없이 하루를 시작한 철수씨는 우연히 펼친 신문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신문에 실린 사진 속 70대 할머니의 얼굴을 보고 너무나 기묘한 기분을 느꼈기 때문. 5살에 부모를 잃은 후 평생 고아로 살아온 철수씨의 ‘핏줄’이 당긴 것이다. 강렬한 직감 하나만 갖고 찾아간 그곳에 그토록 찾던 .. show full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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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증발, 그리고 검은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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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9월 서울, 해외 출장에서 돌아온 박영순(29) 씨는 도착하자마자 아내에게 예상치 못한 소식을 듣게 된다. 출장 간 사이 영순 씨의 3살 아래 동생이 실종되었다는 것이다. 사라진 동생의 이름은 박태순(27). 가족들은 파출소는 물론 인근 병원까지 모두 돌며 태순을 찾아 나섰지만, 그 어디에서도 흔적을 .. show full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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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범의 매니큐어
Episode overview
2004년 2월 8일 경기도 포천시. 산기슭 도로변 배수로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된다. 옷을 하나도 걸치지 않은 채 잔뜩 웅크린 여자의 시신.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참혹하게 훼손돼있었다. 사건을 맡은 포천경찰서 강력1반 채경환 형사는 한 아이를 떠올렸다. 석 달 전 귀갓길에 실종된 열 다섯 살 중학생 .. show full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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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엄마의 살인 고백, 295호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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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5월 28일 새벽,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작은 시골 마을 잭슨빌에서 다급한 구조 요청이 걸려온다. 신고자는 한국인 엄마 윤미정(가명) 씨. “우리 애 좀... 우리 애 좀 살려주세요!” 경찰과 구조대원이 도착한 곳은 콜로니얼 호텔 295호! 작은 방의 문을 열자 침대에 두 살 반 정도 되어보이는 .. show full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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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의 51분, 1971 공중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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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1월 23일 칼바람이 부는 겨울, 속초 공항은 북적이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운 좋게 표를 구한 사람들은 곧장 김포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라탔다. 복도 쪽 좌석에 앉은 20대 여성 정근봉 씨는, 무사히 도착하길 바라며 잠을 청했고 비행기는 하늘로 떠올랐다. 그리고 얼마 후! 쾅!! 번쩍! 하는 섬광과 .. show full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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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의 확률게임 - DNA와 검은 점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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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15일, 한가로운 일요일 아침, 단골 다방으로 모닝커피를 마시러 가던 한 남자가 끔찍한 광경을 목격한다. 다방 앞 길가에 종업원 최 씨가 피범벅이 되어 쓰러져 있었던 것! 자세히 보니 배에 칼을 찔려 탈장까지 된 상태였다. 휴일에 호출을 받고 다급하게 출동한 김연수 형사는 현장을 보자마자 큰 사건임을 .. show full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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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년 만의 탈출 : 검은 강을 건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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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7월 27일, SBS 김천홍 기자를 태운 택시가 은밀하게 달리고 있다. 목적지는 중국의 장백. 공안의 삼엄한 감시를 피해 가며 비밀리에 도착한 곳은 작은 시골 마을이었다. 캄캄한 골목길을 돌아 불 꺼진 허름한 집 앞에 선 김 기자. 좌우를 살피며 조심스럽게 문을 열자, 누군가 기다리고 있었는데.. 60대 남자와 .. show full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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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그랜저 97XX - 7개의 타이어 자국
Episode overview
1993년 1월 23일 설날, 반포 친척 집에 놀러 간 아홉 살 찬이는 세뱃돈을 받고 기뻐하고 있었다. 세뱃돈을 받은 것도 좋았지만 이 돈으로 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햄버거 가게에 꼭 가고 싶었기 때문이다. 기회는 오늘뿐…. 엄마를 졸라서 허락을 얻어낸 아이는 너무 흥분한 나머지 외투도 입지 않고 집을 나섰다. 찬이가 햄버거 가게에 .. show full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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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전설, 최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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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야구가 열풍이던 1975년 9월의 동대문 운동장. 전날 믿기 힘든 경기력을 선보이고도 지친 기색 하나 없이 또 마운드에 오른 경남고 투수, 최동원. ‘17이닝 연속 노히트 노런’이란 한국야구 역사상 한 번도 깨진 적 없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혜성처럼 등장한다. 무쇠팔 최동원의 ‘심장이 멎을 것 같은’ 폭포수 커브는 한국 .. show full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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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번만 더 - 유괴범의 모래성
Episode overview
1990년 6월 25일, 아끼는 노란 우산을 쓰고 유치원에 간 여섯 살 민지.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하원 시간에 민지가 나오지 않는다. 누군가 민지의 엄마를 사칭해 집에 급한 일이 생겼으니 아이를 일찍 보내달라고 전화를 했고, 유치원 교사는 민지를 하원시켜 버린 것. 민지를 데려간 사람은 누구였을까? 다음 날 걸려온 .. show full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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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 - ‘물음표 가족의 마지막 외출’
Episode overview
2016년 9월 20일 대구. 한 낚시꾼이 낙동강변에 자리를 잡고 입질을 기다리던 중, 수면 위에 떠 있는 물체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불어오는 바람에 섞여 있는 역한 내음. 그동안 수상한 물체는 서서히 강가로 다가온다. 바로 시신이었던 것! 강 위로 떠오른 시신의 신원은 52살의 최 씨. 경찰은 유족에게 죽음을 알리기 위해 .. show full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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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In, Last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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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3월 3일 토요일 아침, 서울 서부소방서 구조대에 근무하는 권영철 대원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출근길에 나섰다. 어느덧 자정을 지나 새벽 3시 47분, 앞선 화재 신고가 오인 신고로 확인되면서 소방서로 복귀하고 있던 그때, 묘한 긴장감을 깨우며 무전이 울린다. “화재 출동 화재 출동 서대문구 홍제동 주택에서 화재 .. show full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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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의 도주 - 벼랑 끝에 선 사람들
Episode overview
1972년 8월 19일, 충북 단양의 남한강 유역에 자리한 시루섬의 주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고기잡이에 여념이 없었다. 전날까지 내리던 비가 그친 강이 그야말로 물 반, 고기 반이었던 것. 형제들과 함께 강가에 나가 있던 열두 살 수택이도 반두질 한 번에 넉넉히 사오십 마리씩 올라오는 물고기들을 보며 매우 들떠 있었다. 그러던 그때! .. show full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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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된 추락 - 성수대교 붕괴 참사
Episode overview
1994년 10월 21일 오전 7시, 서울경찰청 소속 의경 이경재 씨(21)는 11명의 동료와 함께 승합차에 타고 있었다. 비가 와서 서행 중이던 차가 한강 위 교각에 진입하고 잠시 후, ‘툭… 툭….’ 이상한 소리와 함께 돌 같은 게 앞 유리창에 튀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쿵’ 하는 굉음과 함께 .. show full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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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대입 시험지 도난 사건: 정답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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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1월 21일, 대학입학 학력고사를 하루 앞두고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힌다. 경기도 부천의 한 대학에서 전대미문의 도난 사건이 발생한 것. 사라진 건 후기대 학력고사 시험지.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시험을 하루 남겨두고 시험지가 증발하면서 27만 명의 후기대 수험생들은 혼비백산이 된다. 사상 초유의 대입 시험지 도난 사건, .. show full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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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대산 불다람쥐와의 숨바꼭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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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겨울. 울산의 한 풋살 경기장에 무언가가 쓰러져 있다. 그 정체는 다름 아닌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대체 최상위 포식자 수리부엉이는 왜 삶의 터전인 ‘산’을 두고 도심으로 내려온 걸까? “불이야! 불이야!” 그 이유는 바로 산불. 세 개의 산으로 둘러싸인 울산 동구에선 10년간 무려 100여 건의 산불이 .. show full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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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죽이는 목소리 - 발신: ‘김미영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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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충남 천안, 스물아홉 살 안정엽 순경은 누군가를 찾기 위해 서둘러 걸음을 재촉한다. 그때, 안 순경의 눈에 띈 한 여자. “저... 신고하신 분 맞으시죠?” 그녀는 범죄 피해자였다. 안순경의 물음에 겁에 질린 표정으로 대답했다. “낯선 남자한테서 전화가 걸려 왔어요...” 수화기 너머의 남자는 그녀에게 고압적인 목소리로 .. show full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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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발한 남자와 쌍둥이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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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12일, 남아공 월드컵 대한민국 첫 경기가 있던 날! 열광하는 사람들 사이 한 여자만 굳은 표정인데…. 경기를 같이 보기로 한 약혼자가 말도 없이 저녁 내내 연락이 두절된 것! 약혼자는 자타 공인 사랑꾼, 김명쳘 씨(32)였다. 그때였다. 기다리던 약혼자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는데... 수화기 너머로 들려온 건 .. show full overview

Charac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