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패밀리 (2024)

엄마 둘 모모(母母) 커플은 어떻게 처음 만났을까. 이들의 시작과 결혼, 엄마가 되기로 한 과정에 대한 이야기. 11년차 열애 끝에 현실 부부 케미로 충만해진 훈남 게이 부부(夫夫)도 첫 등장. 목사, 의사, 외국인... 6개 그룹이 이들의 삶을 뜯어보기 시작한다.

그녀들은 어떻게 '임신할 결심'까지 했을까? 한국이 아닌 벨기에에서 정자를 기증받은 모모의 '원정착상'과 출산 스토리 전격 공개! 찬송가와 함께 시작되는 게이 커플의 주말까지... 선을 넘어도 한참 넘은 그들.

"산후조리원에 저희 와이프 출입 가능할까요?" "네?" 핏덩이 아이를 품에 안고 '정상가족의 세계'에 발 내딛는 모모. 초보 엄마들은 밤샘 육아에 시달리고 새로운 미션과 마주한다. 킴과 팩은 연애 10년 만에 아주 특별한 만남을 준비하는데...

아이를 입양해 키우는 꿈을 꾸는 킴과 팩. 여사친의 쌍둥이 아가들을 돌보러 게이 삼촌 베이비시터들이 출격한다. 출산 후 대형 행사에 연사로 나선 규진은 집에 돌아오자마자 유언장을 쓰기 시작하는데... 법 없이 사는 가족의 미래는 어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