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ce (경찰청 사람들)
같은 번호에 차는 두대 外 (1x27)
Air date: Dec 15, 1993
02:58- 1.같은 번호에 차는 두대
- 93년 경찰은 중고차시장에서 거래
- 차량이 이상하다는 연락을 받는다.
- 범인들은 차량의 번호판을 위조하고 차량
- 등록증을 훔쳐 인감까지 위조한후 적당한
- 경로를 통해 훔친 고급차량을 되팔고
- 있었고,때로는 팔았던 차량까지 다시
- 훔쳐와 되파는 범행을 저지르고 있었던
- 것이다.오피스텔을 빌려 범행을 한 후
- 자취를 감추는 방법을 쓰는 범인일당을
- 인상착의만으로 수사를 시작한 경찰들의
- 끈질긴 추적 끝에 이들은 검거된다.
- 2.첫 새벽의 질주
- 1993년 3월 12일 부산 남구의
- 한 공장 살림집에서 강도강간 사건이
- 일어난다.용의자는 사장이 다니던 테니스
- 장에 새 코치로 와서 사건 전날 하루를
- 일했던 정태영(가명).
- 한편 부산 외곽의 김 양식장에서 몇달간
- 의 도피생활을 하던 정태영은 8월경
- 부터 다방이나 술집 등을 대상으로
- 강.절도 행각을 벌인다.그러던 10월
- 16일 밤,정태영은 연산경찰서 정문
- 앞에 있는 주점에 침입하여 여주인을
- 위협,금품을 강취한 후 여주인을 성폭행
- 하고 현장에서 잠이 든다.결박을 풀고
- 도망쳐 나와 경찰서로 달려 온 피해자의
-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사건 현장으로
- 출동하고...
- 사건 현장에서 잠이 깬 정태영은 잠결에
- 경찰서 정문 쪽으로 도주하여,정문의
- 보초와 출동한 경찰에게 검거된다.
- 3.움직일 수 없어요
- 1992년 11월 6일 지리산 세석산장
- 관리인 김기영씨는 단독으로 지리산 종주에
- 올랐다가 허리에 부상을 입고 쓰러져있던
- 이종현씨(당시 26세)를 구조한다.
- 하지만 5일 동안의 요양에도 불구하고
- 이씨의 허리디스크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 않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산장에 불이
- 난다.때마침 지리산의 기후상태를 확인
- 하기 위해 세석산장에 전화를 걸었던
- 전남항공대에서는 이와 같은 소식을 접하자
- 곧장 지리산으로 헬기를 출동시켜 이씨를
- Premiered: May 1993
- Episodes: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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