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umentary 3days
독도로 가는 길목 - 울릉도 도동항 (1x62)
Exibido em:: Ago 09, 2008
도동항은 울릉도의 관문이자 우리나라 동쪽 끝 섬 독도로 가는 유일한 길목.
여객선 터미널에서 "멀미 안 나는 오징어입니다"라고 외치며 12년째 오징어를 구워 팔고 있는 하경자 씨. 그는 "큰 벌이는 안되지만 오징어 덕분에 딸 셋을 모두 시집 보냈다"며 웃는다.
울릉도에서 31년째 살고 있는 이인식 할아버지는 40년이 넘는 낚시 경험을 살려 도동항에서 관광객들에게 낚싯대 빌려주는 일을 한다.
도둑 없고 남의 것 탐 안 내며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 섬이 그에게는 낙원이다.
도동항에서 독도까지 거리는 84.7㎞. 쾌속선으로 1시간20분을 달려야 한다.
하루에 독도에 들어갈 수 있는 인원은 1880명. 하지만 섬에 30분 이상 머무를 수 없어 사람들은 아쉬워한다.
- Estreou: Mai 2007
- Episódios: 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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