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umentary 3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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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보다 뜨겁게 여자 농구 서머 리그 (1x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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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름, 코트 안에서 자신을 빛내야 하는 이들이 있다. 야심 차게 프로의 세계에 입성했지만 아직은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대부분인 여자 농구 후보 선수들이다. 7월 11일부터 6일간 통영에서 열린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는 비주전 선수들에게 후보를 벗어날 역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 여자농구의 레전드, 박신자 선수의 이름을 딴 박신자컵 서머리그는 후보 선수들을 주축으로 하는 대회로 정규리그에 뛰지 못하는 어린 선수들이 능력을 발휘하는 장이자 주전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식스맨을 발굴하는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정규리그에서는 코트를 마음껏 밟을 수조차 없는 이들에게 주어지는 귀하디 귀한 실전 경기. 날아오를 날을 꿈꾸며 부상과 싸우고 기량을 갈고닦아온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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