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umentary 3days

G20의 숨은 주역들 (1x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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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2일, 주요 20개국 정상들이 제5회 G20 정상회의에 참여하기 위해 서울에 모였다. 각국 정부 대표단 4천여 명과 63개국 천7백여 명의 취재진이 참여한 이번회의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사상 최대 국제회의이다. 철통같은 경비와 최고의 보안이 이뤄졌던 이곳을 ‘다큐멘터리 3일’ 이 유일하게 취재하여, 성공적인 회의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는 사람들의 72시간을 담았다. 세계 각국으로 실시간 기사를 보내는 미디어센터의 천7백여 명의 기자들과 철통같은 경호로 회의장을 지킨 4만 5천여 명의 경찰관과 전,의경들. 그리고 안전하고 신선한 식재료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 최고의 요리사들과 전국에서 모인 6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 이들은 역사적인 현장에서 자부심을 갖고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 전 세계의 이목이 서울로 집중됐던 2010 서울 G20 정상회의. 가장 가깝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한국을 대표했던 사람들의 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