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umentary 3days
사랑은 혈관을 타고 - 구로 헌혈의 집 72시간 (1x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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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의 집이 위치한 구로 디지털단지는
서울에서 시흥, 안양 등지로 연결되는
지하철역, 버스 환승장이 있는 교통의 요지다
날마다 이곳을 지나는 수많은 사람들만큼이나
수많은 혈액이 흘러들고, 또 나가는 곳이다
전국에서 헌혈 건수로 1,2위를 다투는 구로 헌혈의 집은
하루 평균 1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피를 본다’
오직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그래서 더욱 소중한 일
‘헌혈’과 ‘수혈’의 세계를 통해 사람만이 채울 수 있는
그 세상의 순환을 따라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