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umentary 3days
북촌에서 아침을 (1x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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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과 창덕궁 사이, 삼청동과 가회동, 계동, 재동을 포함해 11개의 동이 모인 종로의 윗동네 북촌. 화려한 삼청동 거리와 다닥다닥 붙은 한옥들 사이에서 안내지도에 없는 보물들을 발견했다.
꿈꾸는 자들의 양지 지금의 ‘북촌’을 유명하게 만든 건 꿈 하나 들고 이곳을 찾은 예술가들이다. 많은 이가 떠나고 또 들어왔지만 북촌엔 여전히 배고픔을 견디며 꿈꾸고 있는 사람이 많다.
45세에 안정된 직장을 포기하고 악세서리 공방을 차린 사장님. 밤새 손뜨개인형을 만들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20대 아가씨. 모두 어떤 보장이나 큰 돈 없이 덜컥 일부터 저지르고 북촌에 들어왔다.
그들은 지금 이곳에서 어떤 꿈을 이어가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