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umentary 3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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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직장 생활 여의도 미생 (1x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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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이 나도 해야 하고, 싫증이 나도 해야 한다. 하지만 누군가는 그 싫증과 짜증 내는 모습이 부러워 이력서를 수십 번씩 고치고, 면접장에서 떨린 마음을 다독인다. ‘일’을 하고 싶어서다. 대한민국 2700만 취업 인구는 오늘 하루도 만만치 않은 직장을 버티고 고비를 이겨낸다. 대체 ‘일’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이제 일을 시작한 사회 초년생, 정점을 달리는 베테랑과 은퇴를 눈앞에 둔 사람까지. 각자의 위치는 달라도 모두 오늘을 견디기에 아름다운 미생(美生)이다. 대한민국 정치·경제 1번지 여의도, 그 중심을 관통하는 ‘여의도 공원’에서 펼쳐지는 평범한 직장인들의 일상을 3일간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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