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umentary 3days

해양관문의 파수꾼 - 부산세관 72시간 (1x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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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항만세관인 133년 역사의 부산본부세관이 있다. 부산항은 우리나라 수출입 컨테이너의 77%를 처리할 정도로 항구의 규모가 크다. 최근 해외 여행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휴대품 통관이나 마약, 총기류 같은 안보유해물품과 밀수 단속도 더욱 중요해졌다. 막대한 물동량과 불법화물의 위협 때문에 세관엔 불 꺼질 날이 없고, 세관원들은 불철주야 뜬 눈으로 24시간 감시업무를 소화해낸다. '다큐3일'에서는 일반인들에겐 출입이 금지된 1급 보안구역, 부산의 북항내 세관구역에서 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관원들의 남모를 노력과 애환을 3일간 밀착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