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gdo, Merchants of Joseon
Sangdo, Merchants of Joseon
Episode 13 (1x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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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밀거래를 위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허삼보와 함께 연경으로 떠나게 된 상옥은 송상측 대표로 나온 다녕과 재회하게 된다. 상옥과 다녕은 책문에서의 예기치 않은 재회에 놀라고, 연경까지의 잠행 계획을 세운다.
황집사로부터 다녕이 상옥에 대한 죄책감으로 힘들어한다는 말을 전해 들은 상옥은 다녕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다고 말하지만, 다녕은 자신의 아버지인 박주명과 상옥간의 악연으로 인해 괴로워한다.
한편, 책문에서의 밀거래를 단속하는 단련사가 들이닥치지만 다녕은 유창한 청국말 실력과 기지로써 위기를 모면한다. 하지만, 어설픈 청국말 실력으로 당황한 허삼보는 단련사에게 압송되어 문초를 당한다.
상옥은 단련사에게 잡혀간 허삼보를 구하기 위해 지방 관원의 비리를 내사하는 경차관 행세를 할 계획을 세운다. 밀거래를 눈감아 주는 대가로 뇌물을 요구하는 단련사의 비리를 이용해 상옥은 허삼보를 구해낸다.
고생 끝에 연경에 도착한 상옥은 억울하게 숨져간 아버지 임봉핵을 생각하며 눈물짓고, 다녕은 그런 상옥을 안쓰러워한다. 상옥은 인삼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연경의 중약점들을 찾아다니지만, 인삼을 거들떠 보지도 않는 청국인들의 태도에 당황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