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gdo, Merchants of Joseon

Sangdo, Merchants of Joseon

Episode 32 (1x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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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문에서의 인삼 밀거래로 인해 의주 송방도 취감을 당하자, 박주명은 정치수에게 책문에서 인삼을 밀거래한 상단을 알아보라고 지시한다. 박주명에게까지 밀거래 사실을 숨기는 정치수를 보며, 장석주와 정소례는 그의 독주를 한편으로 불안해한다. 책문에서의 인삼 교역에서 큰 손실을 입은 상옥은 밀거래자로 송방을 의심한다. 하지만, 의주 부윤도 아무런 증거를 찾지 못하자, 상옥은 홍득주에게 책문에서의 송방의 동태를 감시해 줄 것을 부탁한다. 박주명이 책문에서의 인삼 밀거래에 대해 추궁하자, 정치수는 만상이 가지고 있는 청국 무역 주도권을 빼앗기 위해 자신이 밀거래를 행했다고 고백한다. 박주명은 정치수의 용의주도함과 집념을 보며 그의 무서움을 새삼 실감한다. 정치수로 인해 착잡한 심정을 느낀 박주명은 다녕에게 다시금 도방 자리를 맡을 것을 부탁하고, 다녕의 뜻대로 송방을 이끌어 보라고 말한다. 상옥의 부탁을 받은 홍득주는 책문에 파견되어 있는 만부 차사에게 밀거래자 색출을 부탁하지만, 만부 차사는 자신의 관장 업무인 밀거래가 행해졌을리 만무하다며 홍득주를 쫓아낸다. 만부 차사로부터 청을 거절당한 홍득주는 우연히 송방의 장태출을 목격하고 그의 뒤를 쫓는다. 홍득주는 송방이 인삼 밀거래를 행한 사실을 밝혀내고, 다시 만부 차사를 찾아가 송방의 밀거래 조사에 착수해 줄 것을 청한다. 한편, 김두관을 통해 의주 부윤에게도 송방의 밀거래 사실을 알리도록 한다. 하지만, 송방에게 매수되어있던 만부 차사는 홍득주가 송방의 밀거래 사실을 알아챘다고 장석주에게 일러준다. 위기감을 느낀 장석주와 만부 차사는 홍득주를 막기위한 음모를 꾸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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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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