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gdo, Merchants of Joseon

Sangdo, Merchants of Joseon

Episode 28 (1x28)


:

상옥은 가까스로 선혜청에 인삼 교역권 확보를 위한 서류를 제출하고, 만상을 빈정거리는 장석주에게 결과를 지켜보라고 말한다. 만상 임상옥이 인삼 교역권 경합에 참여했다는 보고를 받은 박주명은 상옥을 각별히 주의하라고 지시한다. 상옥은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진다면 만상에도 인삼 교역권 확보의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조정의 세도가에게 얼마나 뇌물을 바치느냐에 따라 인삼 교역권이 결정될 것이란 말을 듣고 낙담한다. 한편, 상옥이 한양에 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채연은 은밀히 상옥을 만나고, 박주명이 평안부원군 호판대감 김두식에게 오만냥의 뇌물을 건넨 사실을 전한다. 상옥은 고심 끝에 윤정호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지만, 윤정호는 자신은 역부족이라 도움을 줄 수 없다고 말한다. 인삼 교역권의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박종경 대감이 부친상을 당하자, 각 상단들은 거액의 부의금을 준비한다. 대부분의 상단에서 만냥 이상의 거액을 바치지만, 송상과 경상은 천냥이라는 적은 돈을 부의금으로 내자, 상옥은 그 이유를 의아해한다. 채연으로부터 조정의 세가 김두식 대감쪽으로 기울어지고 박종경 대감은 권세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전해들은 상옥은 박종경 대감을 찾아가 부의금으로 백지어음을 건네는데...

  • :
  • : 50
  • : 0
  • MBC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