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gdo, Merchants of Joseon

Sangdo, Merchants of Joseon

Episode 26 (1x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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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왕사로 찾아온 다녕과 재회한 상옥은 자신의 마음을 다시 한번 고백하지만, 다녕은 상옥의 마음을 받을 수 없다며 눈물짓는다. 자신의 마음을 받을 수 없는 이유를 묻는 상옥에게 다녕은 자신이 박주명이 딸이 아닌 며느리라고 고백하고, 다녕의 가슴아픈 과거를 알게된 상옥은 충격을 받는다. 한편, 선왕사로 상옥을 찾아온 우여란은 연경의 왕조시가 상옥을 찾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자신과 함께 연경으로 잠행을 떠나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상옥은 우여란의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하고, 우여란은 아쉬움을 남긴채 선왕사를 떠난다. 석숭 스님은 다녕에 대한 상념에 잠겨있는 상옥을 불러 하산을 명하고, 상옥의 앞날을 예지해 준다. 상옥이 의주에 나타난 사실을 알게된 정치수는 상옥의 행적을 감시할 것을 지시하고, 은밀히 다녕을 만난 상옥은 다녕에 대한 간절한 사랑을 고백한다. 상옥을 감시하던 송방 장석주는 박주명에게 상옥과 다녕이 만난다는 사실을 알린다. 뭇매를 맞고 송방으로 끌려온 상옥은 다시는 다녕과 만나지 말 것을 협박당하고, 다녕 역시 박주명으로부터 상옥을 만나지 말 것을 지시받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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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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