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gdo, Merchants of Joseon

Sangdo, Merchants of Joseon

Episode 19 (1x19)


:

목멱산 봉수대에서 봉화가 피어오르자 한양은 전란에 대한 소문으로 술렁이고, 상옥은 매점한 지물의 처분을 놓고 고민한다. 허삼보는 헐값에라도 지물을 팔아야지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상옥을 설득하지만, 상옥은 소문의 진상을 파악해야 한다고 말한다. 매점했던 짚신을 모두 팔아치운 정치수는 상옥의 지물을 매입하기 위해 만상 비단전의 유두철을 불러 들인다. 정치수에게 매수당한 유두철은 상옥에게 왜적들이 쳐들어 왔다는 거짓말을 전하고, 상옥은 근심에 빠진다. 한편, 정치수의 계략을 알리기 위해 상옥을 찾던 다녕은 상옥을 만나지 못한다. 다녕은 정치수를 찾아가 상도(商道)를 지킬 것을 권유하지만, 정치수는 상대의 헛점을 이용하여 이문을 남기는 것이 자신의 상도(商道)라고 말한다. 유두철의 말을 듣고 고민하던 상옥은 지물의 처분을 결심하고 지물포를 찾아간다. 상옥 일행이 지물포 전주와 지물의 가격을 흥정하고 있는 그 순간, 천구와 복태는 전란의 소문이 모두 헛소문이라는 포도청 포교의 말을 듣고 놀라 상옥을 찾아 나서는데...

  • :
  • : 50
  • : 0
  • MBC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