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gdo, Merchants of Joseon
Sangdo, Merchants of Joseon
Episode 9 (1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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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을 매점한 상옥은 송방쪽의 반응을 기다리는 한편, 송방과의 거래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의주에 유기장을 만들자고 제안한다. 한편, 장석주와 장만칠은 납청유기장 전주인 김태출로부터 만상 유기전에서 주석을 매점했다는 말을 전해듣고, 만상이 주석을 매입한 이유를 알아내려 한다.
김태출은 허삼보를 찾아가 주석 매입 의도를 캐내려 하지만, 허삼보는 시치미를 떼며 시세의 다섯배를 요구한다. 송상 도방 장만칠은 자신들의 다급한 속사정을 숨긴채 기다리면 허삼보가 숙이고 들어올 것이라 판단한다.
상옥은 상연과 함께 유기장을 만들고 유기를 생산하기 시작한다. 만상에서 유기장을 만들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당황한 장만칠은 뇌물을 써서라도 관수유기의 납기일을 늦추자고 말한다.
송상에서 관수유기 납기일을 늦춘다는 소식을 듣고 초조해진 허삼보는 김태출에게 주석을 처분하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