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umentary 3days

즐거운 나의 집 - 국민임대아파트 입주 72시간 (1x72)

Data di messa in onda: Ott 18, 2008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 경기도 남양주 가운지구 [국민임대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됐다. 1998년부터 공급되기 시작한 국민임대아파트의 267번째 입주단지. 1417세대가 새 보금자리를 찾아 이곳으로 들어온다. 월 소득 약 227만 원 이하(전년도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70%)의 집 없는 사람들만 입주할 수 있는 국민임대아파트. 지하 단칸방, 고시원, 뉴타운지역 셋집 등 다양한 셋방살이를 한 이들이 한곳에 모인다. 입주 첫날부터 펼쳐지는 이사전쟁. 줄줄이 들어오는 용달차들이 그 시작을 알린다. 포장이사대신 직접 이삿짐을 싸고 옮기는 집도 여럿. 손수레로 짐을 실어 나르는 독거노인까지 등장한다. 부적을 붙이고, 부자 된다는 밥솥을 제일 먼저 들여놓은 집까지 새 터전에 대한 기대를 품은 입주민들. 집 때문에 웃고 우는 서민들의 입주 첫 3일을 지켜본다.